영성계열 이슈 6

달라이라마가 소년에게 '내 혀를 빨 수 있느냐?'

" Can you suck my tongue?" 살다보니 이런 일도 생기네.. 달라이라마도 영원하지는 않구나. https://youtu.be/FPFKgNAmHcY 티벳의 독립운동이 오너리스크를 겪다니... 제정일치의 사회가 이런 취약점이 있구나. 이래서 민중의 선출에 의해 권력을 갖는 민주주의가 여러모로 안전한 제도인 것 같다. 우리가 선출한 권력들이 완전하지 못하다고 아무리 욕을 할지언정.... 달라이라마의 환생만 바라보지 말고 티벳 사람들이 이제라도 민주주의로 자신들의 지도자를 선출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다. '그는 후회한다'는 사무국 측의 성명만 내놓고 달라이 라마 본인은 아무 사과나 해명을 하지 않고 있는데, 티벳 사람들만 'His holiness'를 지킨다며 난리가 났다. 달라이라마의 행동의 의..

영성계열 이슈 2023.04.19

17대 까르마빠의 강간혐의와 친딸의 존재확정

2021년 기사 강간혐의 한국어 기사 룽타뉴스 https://lungta.kr/219 티베트 불교 17대 까르마빠, 전 여승려 성폭행 후 낳은 자녀 양육비 및 배우자 지원비 피소달라이 라마 다음으로 티베트 불교를 대표할 만큼 유명한 스승 중에 한 명인 17대 까르마빠 오겐 틴레 도르제(36)가 전 티베트 불교 여승려를 성폭행 후 낳은 자녀의 양육비, 배우자 지원비 청구 lungta.kr 영어기사 https://www.cbc.ca/amp/1.6031624Woman who claims 'marriage-like relationship' with Buddhist holy figure can sue for supportWorkers in hazmat suits haul 8 tonnes of spoiled mea..

영성계열 이슈 2022.08.08

트럼프가 코로나를 자외선으로 치료해 보자고 발언한 이유는?

올해 피터 샤스타 마운틴 이라는 저자가 '마스터의 제자'라는 책을 냈다. 저자의 젊은 시절, 직접 경험한 구도의 여정을 여행기처럼 서술한 책이다. 이 책으로 인해 저자의 유투브 채널도 찾아보고 여러 영상도 보았는데 책에서 느낀 느낌 그대로.. 자신에게 문의하는 독자나 구독자들을 격의없이 친구처럼 도와주는 태도를 가진 사람이다. 그러던 와중에 이 영상을 보고 으응?? 하는 부분이... https://youtu.be/n32S_IcYOLg 3분 52초 부터, " 보라색은 가장 정화효과가 뛰어난 빛입니다. 제가 바이올렛 타라에 대한 책을 낸 후로 많은 사람들이 이것의 효과를 봤어요. 보라색 불꽃을 상상, 생각하거나 불러오면 그들은 그것을 정말로 볼 수 있었어요. 바이올렛 타라에 대한 책을 냈을 때 저도 그런 경..

영성계열 이슈 2022.07.22

윤회론과 풍수 - 명당을 쓰면 3-4대 후손에서 발복이 된다?!

박진여씨의 책 중에 조상의 묘를 명당에 써서 음택발복을 비는 것이 3-4대 후손에서 발복이 된다는 견해가 전생리딩가의 입장에서 보기에 타당성이 있느냐 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박진여씨의 견해는 타당성이 있다는 쪽이다. 하지만 3-4대 후손이 복을 받는 이유를 조상이 주는 복이 아닌 환생에서 찾았다. 어떤 조상의 묘를 만들었다면 그 조상의 3대나 4대 후손에 결실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가 그 조상 자신이 다시 그 자신의 후손으로 태어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자신의 후손으로 태어나면 자신이 전생에 이룬 업적의 혜택을 받음과 동시에 그 업적의 결과를 이어나가기 좋기 때문이다. 이 때 그 업적이라는 것은 좋은 업보일 수도 있고 나쁜 업보일 수도 있다. 그 예시로 태종과 단종, 기시 노부스케와 아베의 이야기..

영성계열 이슈 2022.07.19

아베의 전생과 외할아버지 기시 노부스케

아베 암살사건으로 이틀 전 일본이 떠들썩했는데, 이 시점에 아베의 전생에 관해 전에 읽은 책의 내용이 생각나 적어본다. "당신의 질문에 전생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박진여 라는 분이 쓴 책이다. 이분은 선천적 소질 + 명상수행을 통해 전생을 보는 능력을 갖게 되어 수년동안 많은 사람들의 전생을 리딩했다. 책 내용중에 아베의 전생 이야기가 나온다. 일본 아베 총리의 전생도 우연치 않습니다. 그는 외할아버지 기시 노부스케(1896~1987)의 분령체로 태어나 외할아버지의 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시 노부스케는 진주만 공격을 감행해 제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도조 히데키 내각의 상공대신이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엔 A급 전범 용의자로 구속되었으나 1948년 맥아더 사령부는 그를 기소하지 않고 풀어주었습니다. ..

영성계열 이슈 2022.07.12

각자 말하는 전생이 겹치는 경우

수행자의 책을 읽거나 수행계열의 책을 읽으면 유명 수행자가 자신이 전생에 누구였다고 밝히기도 하고 제자를 통해 내 스승님의 전생이 누구였다는 식으로 전생이야기가 나온다. 문제는 서로 겹치는 경우이다. 다들 너무 유명인을 자기 전생으로 집어넣어 생기는 문제 같다. 왜 전생에는 꼭 유명인일까? 근데 어중이 떠중이 일반인들만 그러는 게 아니고 수행의 격이 높다고 알려진 수행자들까지 그러니 어느 쪽이 맞나 혼란해진다. 누구는 맞고 누구는 틀리다 하기가 어렵다. 다 틀렸거나 다 맞을 수도 있을까? 누가 맞는건지? 전부 지어낸 기억인 건지? 평범한 일반인이 보기엔 웃음거리 되기 딱 좋다. 그것도 권위도 높은 수행자들이 그러니.. 아무래도 대중에게 알려진 수행자라면, 공신력을 갖고자 하는 수행단체라면. 전생이야기는 ..

영성계열 이슈 2022.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