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편 페이지의 그림은 세번째 타로카드이다.
바깥쪽 첫번째 원은 열 개로 나뉘어 있고 이는 열 개의 카발라 열쇠를 상징한다. 색깔로도 나타내었듯이 이들은 열개의 히브리 세피로트와 같다.
이 열 개의 열쇠, 또는 세피로트의 존재, 순서, 체계와 같은 모든 내용이 전체 우주의 지식을 구성한다. 따라서 가장 바깥의 원에 배치되었다.
이 열 개의 열쇠가 대우주 뿐 아니라 소우주를 나타낸다는 사실은 다음의 사실로 인해 한번 더 분명해진다 할 수 있다. 즉, 두번째 원은 전체 우주의 황도십이궁과 각각 해당되는 색을 나타낸다.
바깥에서 안쪽으로 세번째 원은 행성의 원이며 각 행성의 기호와 색이 표시되었다.
세 개의 원 모두는 4원소를 상징하는 큰 사각형을 감싸고 있고 해당되는 색으로 표시되었다. 원소의 실재화(realization)를 가리키는 이 사각형은 물질계를 상징한다.
안쪽의 작은 사각형은 테트라그람마톤의 신비(mystery), 요드-헤-바우-헤 또는 원소와 원소의 영향력을 지배하는 데 필요한 카발라의 Fourfold Key(? 4부분으로 된 열쇠, quabbalistic fourfold Key)를 의미한다.
그림 가운데의 태양은 신의 섭리(Divine Providence), 아카샤 원리, 모든 존재의 근원을 나타낸다.
이렇게 소우주인 인간 뿐 아니라 전체 대우주까지 모두 이 그림 안에 도식화되어 표현되었다. 모든 열쇠가 이 안에 그려져 있을 뿐 아니라 Fourfold Key는 특별히 강조되었는데, 그것이 깨달음과 물화(실현, materialization)의 열쇠이기 때문이다. 카발라가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모든 것- 전체 체계, 모든 의미(비유, all analogies) - 이 이 그림과 이 그림의 명확한 상징을 명확하게 따른다. 깊이 생각하는(명상하는, meditating) 카발리스트라면 세번째 타로카드로부터 모든 의미(비유, analogies)를 밝혀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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